부산 바다, 경제공간으로 만들고 글로벌 안전도시 토대 구축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 내용
부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의원 개인의 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경제·행정·복지·환경·교육·안전 등 각각의 분야에 집중해 의정활동을 펼치는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시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임위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전망한다.
"소통하고 공부하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만들어 부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안전정책, 사회·자연재난, 원자력안전 등 시민안전 및 소방 분야, 도시계획 수립·조정, 건설안전 등 도시계획 분야, 해양수도정책, 해운항만, 수산정책 및 진흥, 해양농수산·공원여가정책, 공원도시 등 푸른숲도시 조성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최도석 위원장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중 유일한 재선의원으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임기 동안 소통하고 공부하는 위원회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8대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부산연구원 근무 등 36년간 산·학·관·연·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8명의 소속 위원들과 함께 공부하고 소통하며 부산시정에 대한 진단과 처방전을 제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이 지향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각오이다. "2년 동안 부산의 해상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경제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의 어메니티(생활 편의 시설)를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안전도시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는 고지대 숲 복원 등 도시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산발전의 엔진이었던 원도심 개조, 자연·인문재해 대응을 복구행정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해, 부산이 지향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체감할 수 있는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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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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