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의회 …'부산 대도약 발판' 탄탄히 다졌다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1년
민생 챙기고 도시 위상 높여
부산 현안 해결 앞장
5분 자유발언·시정질문
정책연구 대폭 늘어
- 내용
지난해 7월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가 개원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라는 기치 아래 ‘일 잘하는 의회’로 민생경제 회복과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달려왔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지난 1년 간 왕성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했다.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은 모두 176건으로 앞선 의회보다 1.4배 더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시정 감시와 정책연구도 대폭 늘었다. 시정질문 61회, 5분 자유발언 165회, 법제검토 258건, 현안연구 192건, 기타 317건 등 모두 993건의 정책연구를 실시, 앞선 의회 대비 1.33배 더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부산시의회는 의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의회 조직개편과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정책지원담당관을 신설하고, 인력을 충원했다.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자문단’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 더 다양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었다.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에 나섰다. 1년 간 모두 20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시민에게 전하기 위해 의회교실, 모의의회 경연대회 등을 개최해 청년, 시민과 소통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시민 붐업 행사 등 시민과 만나 함께하는 자리도 적극 마련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민생경제 회복,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등 부산 대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시민안전과 도시 위상 높이기에 전념했다(사진은 지난 6월 7일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제9대 부산시의회는 입법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 부산은행과 연계해 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자체적인 민생경제 회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 기준, 대출지원‧채무조정 등 571건, 97억4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부동산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2022년 8월) △대중교통요금 등 공공부문 물가에 대해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2022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촉구 결의(2023년 1월)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논의(2023년 5월) 등을 추진했다.
9대 시의회는 부산의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섰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을 지원하기 위해 대정부 결의안 채택과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 등을 추진했다. 정책 간담회‧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가덕도신공항 착공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도시외교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45명의 의원이 7개 그룹으로 나눠 모두 22개국을 방문, 미국 LA, 남미 파나마 의회의 지지 선언을 받기도 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하반기에도 부산의 미래 대도약을 위해 의정역량을 쏟는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외교활동을 펼치고,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한국산업은행 본사의 온전한 부산 이전, 지역균형발전과 시민안전 강화 등에 힘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와의 연계와 협력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3-07-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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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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