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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07호 의정

"부산의 맛과 즐거움 더 찾아 널리 알리자"

미식 도시 활성화 지원 조례,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내용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부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늘어난 관광수요와 한류붐 등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부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2만 명으로 2022년 대비 277.4% 상승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67.7% 수준으로 회복했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매력은 `미식'이다.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은 이유는 `음식'이었다. 부산광역시는 이 같은 관광 수요에 맞춰 `미쉐린 가이드 부산편' `부산의 맛' 발간 등 세계적인 미식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도 부산의 관광 잠재력을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힘을 더한다. 지난 3월 1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미식 도시 활성화 지원 조례'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각각 제정했다.


 미식 도시 활성화 지원 조례는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미식 도시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시행 △미식 도시 활성화 사업 △미식 도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 및 구성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은 "부산 미식에 대한 다양한 사업전략 및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한식과 부산 향토음식을 알릴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미식 도시 부산 브랜드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캠퍼들을 부산으로 모으기 위한 `부산시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도 제정됐다. 부산시에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부산시내의 야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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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힐링·미식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사진은 대저생태공원 캠핑장 모습).


 부산 지역의 등록 야영장은 동구(1개소), 기장군(6개소), 강서구(1개소), 사상구(1개소), 북구(1개소), 영도구(1개소) 등 11개소이다. 이번 조례는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캠핑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과 야영문화 확산 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영장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야영대회 개최 △우수야영장 지정 △야영 교육 등을 규정함과 동시에 관련 업무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를 명시했다.


 조례를 발의한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여가활동 중시 문화가 확산되며 캠핑·차박 등 야외활동이 대체 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조례제정을 통해 야영문화 확산으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고 야외활동 관련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4-05-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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