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상수관 개량사업 완료 `눈앞'
10년간 7천551㎞ 교체 … 수돗물 더 안전하게 가정 공급
- 내용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84년부터 3천800여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1단계 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지난 10년간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한 것은 7천551㎞에 달한다. 5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82년 이전에 부설된 송·배수관은 닥타일 주철관 등으로 교체하고 급수관은 지역별 토질 특성을 고려, 내식성 배관으로 교체하는 1단계 노후관 개량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 2단계 상수도관 정비사업 세부계획을 수립, 문제가 있는 노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지대에 대한 효율적 급수와 단수 및 각종 공사시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키로 한 블록화 작업분(478개) 중 올 연말까지 146개를 완료하고 2010년까지 나머지 블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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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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