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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5호 시정

부산시 `휴대폰으로 척척 알려줍니다'

단전·단수·세금납부일·여권발급·채용공고도

내용
내년부터 휴대폰 행정서비스 확대  부산시민들은 내년부터 깜빡 잊고 지방세 납부 일자를 넘겨 가산금을 물거나, 수돗물 단수 사실을 몰라 당황해하는 일을 겪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 만료기간을 몰라 연장신청 기간을 넘기고 재발급을 받거나, 발급을 신청한 여권이 나왔는지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 등도 사라질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가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휴대폰으로 민원과 생활복지, 교통, 세금, 관광 등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대폭 확대 제공키로 했기 때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민원처리 결과나 알짜 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음성을 통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고도의 행정서비스를 펼친다는 것이다.  시는 휴대폰을 통한 문자 및 음성서비스를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키로 하고 `SMS(문자 정보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 행정서비스 활성화 계획'의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휴대폰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부산 인구의 86.1%인 320만 명이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적극적인 모바일 서비스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부터 간단하고 단순한 민원처리 결과 통보 등에 대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33만 여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시스템이 따라주지 못해 다양한 응용서비스는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휴대폰 번호 및 서비스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행정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인감증명 대리발급 사실통보와 여권발급 결과 및 만료기간 안내, 지방세 및 취득세 통보, 상수도 단수 및 수질상태, 시험이나 채용공고, 보도자료 등에 대한 정보가 휴대폰을 통해 제공된다.  신문이나 방송을 접할 수 없는 장소에서 시민이 휴대폰으로 888-2424(예시)를 누르면 24시간 시정뉴스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0-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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