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토요라이브' 공연 10월4일부터 재개
- 내용
- 미술관에서 음악 무용 국악 등을 즐기는 색다른 매력을 주었던 부산시립미술관의 토요라이브 공연이 재개된다. 미술관은 다음달 4일 열리는 `발레와 함께 하는 열린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미술관 2층홀에서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예술공연을 연다. 부산발레연구회가 펼칠 첫 무대는 물의 요정 나야다와 어부 마테우스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감미로운 발레와 재즈음악을 발레 테크닉에 접목한 창작발레로 꾸며진다. 주수광(부산대 교수)총예술감독의 지휘로 박세진 김영지 김말지 등이 출연한다. 11일에는 임병원 김성은 최영화 김판수 박진희 등으로 구성된 뮤즈현악사중주단의 해설음악회가 열린다.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직'과 생상스의 `백조' 등이 연주되고 해설도 곁들인다. 성악연구모임인 `보카레'의 성악콘서트가 오는 18일에, 부산국악협회 회원들이 꾸미는 국악공연이 11월1일에 이어진다. 매회 오후 2시 공연. ※문의:시립미술관(740-421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9-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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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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