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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0호 시정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전국적 문화축제로 다채롭다

22일부터 부산행사 다도·서예전·특산물전 등

내용
   한일 근대사에 있어 한일 우호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관심을 모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단위의 한일 문화교류행사로 확대돼 열리는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행사는 부산과 서울, 충주, 안동, 경주, 밀양 등 경유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지역축제로 치뤄진다. 일본에서도 대마도 이즈하라, 우시마도, 동경 등지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규모가 대폭 커진 것이 특징.  조선통신사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행사내용도 행렬재현뿐아니라 한일문화교류이벤트, 학술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하게 꾸몄다고 밝혔다.  한일 문화교류의 새 장을 연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행사는 한일문화교류축제, 한일문화교류전시관, 한일문화교류행사 등 3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27일엔 용두산공원과 광복동 일대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이 화려하게 재현되고 각종 예술공연 다도 서예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교류축제는 한일학술심포지엄(26) 한일협의회 교류총회(26) 한일전통예술공연(26∼28) 한일연고지 음식특산물전(26∼28) 조선통신사 행렬재현(27) 한일전통복식 패션쇼(27) 조선통신사의 밤(28)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교류전시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통신사 자료전, 통신사 요리전 등이 열리며, 문화교류행사는 조선시대 자수전(22∼30) 한일사진교류전(22∼27) 한일서예교류전(25∼28) 한일다도교류회(27)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 명정전에서 삼사임명식이 열리고, 충주 안동 경주 밀양에서는 지역행사와 연계한 조선통신사 행렬이 재현된다.  충주는 우륵문화제 축등행렬(30)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발(1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10.4) 밀양 문화인물선정기념 행렬재현(9.23) 등이 열리는 지역연고행사와 병행해 열린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8월부터 막을 올린 대마도 아리랑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9-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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