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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78호 시정

부산서 세계 40개 도시를 본다 - TPO 총회

아·태지역 34개 도시 정상 `부산에'

내용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서 학술 포럼·상품경매 행사 다채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간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한 TPO(아·태도시관광진흥기구) 첫 총회(회장 안상영 부산시장)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서 열린다.  `도시 네트워크의 힘'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중국과 일본 등 8개국 34개 회원도시 정상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부산광역시는 TPO 총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회원도시 시장들의 참여를 유도해 10개 도시 시장이 직접 참가하고, 12개 도시는 부시장이 참가한다는 확답을 받았다.  또 TPO를 권위있는 국제기구로 만들기 위해 중국 베이징시 등 회원가입 신청도시를 업저버로 초청하는 등 행사 준비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TPO 총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벡스코에서는 다양한 국제행사가 펼쳐진다.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컨벤션 홀 2층에서는 국내외 저명 교수, 전문가, 공무원, 시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 포럼이 3차례 열린다.  4일에는 `아·태 도시간 협력과 관광산업 발전 방향'이, 5일에는 호놀룰루의 관광개발 전략의 사례발표를 통해 본 `관광개발 성공사례'가, 6일에는 도시간 크루즈사업과 팸 투어 등 회원도시 상호 교류를 위한 `TPO 공동 사업의 발견'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 또 참가 도시를 대상으로 관광·투자 설명회가 3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5일에는 참가 도시 정상을 초청 `크루즈 라운딩'을 통해 부산항 일대를 돌아본다.  이밖에 참가 도시 정상 부인들을 위해 `김치 강좌'와 `패션쇼'가 3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4일에는 총회에 참가한 도시들이 기부한 미술품과 공예품 등을 값싸게 파는 `관광상품 경매'가 벡스코 로비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그동안 TPO 창설을 주도해 왔으며,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의장도시로 선출됐다. 또 지난 5월에 열린 2차 운영위원회서 TPO의 실무를 맡을 사무국을 영구적으로 부산에 두기로 합의해 부산의 위상을 확실히 굳혔다.  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관광·국제회의 도시로서 부산을 확실하게 알리고 아·태지역 관광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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