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백67억원 추가 반영
부산시, 수정안 의회 제출
- 내용
- 부산시는 남항대교 건설사업비와 부산관광개발(주) 증자 등 사업비 5백67억원을 추가 반영한 「99예산 수정안」을 2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당초 2조7천9백25억9천7백만원에서 2조8천4백93억2천2백만원으로 증액됐다. 재특자금 4백억원을 빌려 쓰는 남항대교 건설은 영도구 교통난 해소와 해안순환도로에 대한 2000년도 국고지원을 받기 위한 사전조치이다(지방비 미배정 사업은 국고지원이 없기 때문). 또 부산관광개발(주)의 자본금을 1백억원 증액, 아시안게임 골프장을 건설하는데 시 지분 48% 만큼 48억원을 배정했다. 남부하수처리장 방류공사에 따른 부관부어업면허권 보상비 47억과 관로공사비 20억원 등도 추가 배정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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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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