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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36호 시정

무대에서 꽃 피우는 꿈과 희망 - 제13회 부산청소년연극제 20일 개막

청소년 스스로 제작 …교육의 장 활용

내용
 제13회 부산청소년연극제가 20일부터 12월1일까지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8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보는 10대들의 축제 한마당.  경성대학교와 동보서적이 공동주최하고 연극지도교사연구회가 주관하는 올 연극제는 경성대가 주최하는 제1회 청년문화예술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돼 행사의 성격을 풍성하게 가꾸게 된다.  부산청소년연극제는 진정한 학생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경쟁제 도입을 지양, 별도의 시상제도를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올 연극제에는 부산지역 8개 고교가 참여한다.  연극제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의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의 힘으로 꾸민다는 것.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 이외 연출 연기 분장 소품 등 연극 제작 전 과정을 학생 스스로의 힘으로 꾸려간다. 때문에 청소년연극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연극을 통해 책임감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오는 20일 부산여상의 「시청각실」로 문을 연다. 이어 경남공고의 「탑과 그림자」(21일) 선화정보여고의 「그후로도 오랫동안」(24일) 부산남여상의 「꿈꾸러기」(25일) 동명정보고의 「마지막 포옹」(26일) 부산전자공고의 「판도라의 상자」(27일) 동주여상의 「자식이 뭔지2」(28일) 등을 거쳐 12월1일 덕명여상의 「마술가게」(이화진)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공연은 학교별로 매일 2회씩 마련되며 첫 공연은 학교별로 오후3시~4시30분, 2회 공연은 오후 6시30분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참가학교는 물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은 무료로 마련된다. ※문의:동보서적 기획실. (804-000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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