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앞으로 한달… 함께 할 축제 다채
D-30일 기념행사
- 내용
- 올림픽광장에서 인기가수 출연 특집 공연 출발 드림팀 녹화·방영… 응원경진대회도 부산아시안게임 D-30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대회 준비는 OK. 범국민적 참여 열기를 고조시켜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일만 남았다. 부산시는 북한의 대회 참가가 성사된 부산AG의 범국민적 참여 열기를 고조시켜 어느 대회보다 성공으로 이끈다는 전략아래 부산AG D-30일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성공의 불씨를 지피고 전국으로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것. 주요 행사를 간추린다. □아시아를 하나로 부산을 세계로=D-30일을 맞는 30일 오후 6시40분 부산시립미술관 앞 올림픽 광장에서 대규모 특집공연으로 펼쳐진다. 각급 시민단체, 초청 인사,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할 예상. 홍경민 신효범 캔 이선희 설운도 왁스 자두 등 인기 가수와 KBS합창단 및 무용단, 관현악단 등이 출연, 인기곡과 두리아송 부르기, 화려한 쇼 등으로 D-30일을 기해 열기에 불을 붙인다.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출발 드림팀 제작 방영=28일부터 9월18일 사이 아시안게임 38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정, 인기 연예인팀과 종목별 대표팀간의 경기 대결로 펼쳐진다. 9월3일 주경기장에서 축구대결을 녹화하는 것을 비롯, 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야구, 13일 금정체육관 또는 강서체육관에서 농구, 16일 사직수영장에서 수영을 각각 녹화해 해당 주 일요일 저녁에 방영하며 전국의 TV 시청자를 통해 부산AG 열기를 전한다. □Let's Go 전국응원경진대회=9월9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서울 여의도시민공원에서 예선대회를 열고 9월14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본선대회를 가지며 응원열기에도 불을 지핀다. 전국의 대학 및 일반응원단 30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본선에서 10개팀을 선발해 경기별 서포터즈 리더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가팀 접수는 29일부터 9월7일까지 10일간. □캐치프레이즈 공모 등 인터넷 참여행사=AG응원단이 사용할 응원 문구, 캐치프레이즈 등을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9월1∼10일까지. 대상 1명 등 우수작 11점에 대해 시상한다. 또 같은 기간 인터넷을 통한 AG 관련 퀴즈풀이를 통해 우수자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퀴즈를 통해 아시안게임의 이해와 관심,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 □D-30일 AG성공기원 ‘이제는 아시안게임이다’=30일 오후 2시 지하철 서면역 환승로 롯데백화점 방면에서 AG퀴즈, 손님맞이 영어배우기, 락밴드 공연 등을 통해 AG를 홍보한다. □풍성한 공연예술제=지난 26일부터 9월4일까지는 시민회관 소강당, 30일에서 9월7일까지는 금정문화회관에서 국내외 연극 및 무용팀이 참가해 부산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9월3∼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는 국립발레단이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리고 9월10∼11일 이틀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국립창극단이 ‘춘향전’을 공연한다. □아시아드 홍보단 전국순회 홍보=9월10∼11일까지 부산을 출발, 마산 진주 사천 순천 여수 광주를 거쳐 목포까지 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와 부산개인택시선교회 회원 100여명이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부산AG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제1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9월15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동백섬~광안대로를 돌아오는 코스. 참가 시민들은 시원하게 뚫린 광안대로 위를 달리며 체력을 다지고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9월14∼16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일본 등 12개국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틴·모던 아마추어 및 프로선수권대회 등이 열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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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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