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 등에 대비 ‘생물실험실’설치 완료
- 내용
- 부산시는 작년 미국 9·11 테러 이후 탄저균 등 생물테러에 의한 위험성이 현실화됨에 따라 탄저균 등 생물테러에 대비해 ‘생물안전검사실험실’ 설치를 완료했다. 북구 엄궁동 축산물위생검사소내에 3억4천여만원을 들여 설치한 실험실은 탄저균 등 생물체 또는 생물재해로부터 실험자 및 실험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완벽한 기술, 장비, 시설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생물안전실험실 설치로 신속한 탐지와 생물병원체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아시안게임 등 완벽한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지금까지 백색가루 등 신고시 수거된 가검물을 서울 국립보건원으로 긴급 수송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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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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