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읽은 책■내 어머니의 책 / 알베르 코헨 지음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담아
- 내용
- 글쓴이 : 이 수 정 <시 기획관실> 프랑스의 유대인 작가 알베르 코헨(1895-1981)은 2차대전중 어머니가 마르세유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런던에서 듣게 된다.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가누지 못할 상실의 슬픔,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회한을 책에 담았다. ‘내 어머니의 책’(현대문학 발간)은 저자의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회한, 조건없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묻어난다. 심장병을 앓고 있던 그녀가 어떻게든 죽지 않을려고 노력했던 이유는, 단지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들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함이었다고 회고하는 부분에서 나 역시 외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또 내 어머니의 딸로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어머니는 단 한번도 우리에게 등을 돌리지 않을 유일한 사람이며 항상 우리를 용서하는 사람. 저자는 간곡하게 이야기한다. “매일매일 어머니에게 한가지의 기쁨을 드려라.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서둘러야 하느니, 어떤 아들도 자신의 어머니가 죽으리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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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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