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만에 친정나들이
2대 지휘자 한병함씨 초청/ 시향 28일 정기연주회 개최
- 내용
- 지난 5월 중국 순회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80회 정기연주회 ‘명인에 의한 명곡의 향연’을 펼친다. 시향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지휘자를 초청하는 첫번째 무대로 1972년부터 7년간 시향의 제2대 지휘자를 역임한 한병함씨가 20여년만에 친정 나들이를 하게 된다. 한씨는 타이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교향악단을 10여차례 이상 객원지휘해 호평을 받았고 현재 코리아 크리스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02 부산연주인 시리즈 세번째 무대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는 줄리어드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부산출신 피아니스트 탁영아씨가 출연한다. 탁씨는 1999년과 2000년 두차례 링컨센터가 주최하는 ‘이브닝 챔버 뮤직’시리즈에 참여한 재원으로 20세기 최고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18’을 연주한다. 또 부산시향의 부수석인 오보이스트 유종석씨가 바하의 ‘오보에 협주곡 라단조 작품1059’를 협연한다. 이밖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영혼에 깊이 호소하는 듯한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작품98’ 등도 들려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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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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