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511호 시정

내성교차로~해운대역 BRT 구간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국토부, 시범운행지구 지정... 내년부터 심야버스 운행

내용

부산 동래에서 해운대까지 자율주행버스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일 부산 동래구 내성교차로(동래역)에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10.4㎞)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이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로, 자율주행버스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갖추고 있다. 

9-1
부산이 대중교통 자율주행버스 시대를 연다(사진은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가 자율주행하는 모습). 


부산시는 동래~해운대 BRT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야 시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는 주 3회, 심야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당장 11월부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운행 적정성을 확인하는 테스트 운행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행 차량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기버스로 최대 탑승 인원은 15명이다. 승객 안전을 고려해 좌석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안락지하차도 등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직접 수동 운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최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 시간대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1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