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508호 시정

6월 부산 상용근로자 1,003,000명…“역대 최대”

작년 동월보다 6만3천명 증가
특·광역시 중 가장 크게 늘어
투자유치·조선업 호황 효과

내용

국내외 기업의 부산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부산지역 상용근로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2-1
△부산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사진제공 : 국제신문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및 2분기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상용근로자 수는 100만3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만3천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부산은 전국 특·광역시 중 상용근로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같은 기간 인천(3만4천명 증가), 울산(6천명 증가), 서울(8천명 감소), 대전(9천명 감소), 대구(2천명 감소), 광주(변화 없음)에서 소폭 증가하거나 정체,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상용근로자는 4대 보험의 혜택을 받고 1년 이상 고용계약이 예상되는 근로자로 일용직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평가받는다.


상용근로자 증가로 6월 부산지역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5천명(0.9%) 증가한 17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6월 부산 고용률은 59.0%로 작년 6월보다 0.7%P 올랐다. 부산 고용률은 올해 1월 56.2%로 바닥을 찍은 뒤 2월 57.7%, 3월 58.4%, 4월 58.7%, 5월 59.0%에 이어 6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부산지역 6월 실업자는 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천명, 9.8% 줄었고, 실업률도 작년보다 0.2%P 하락한 2.6%로 내려갔다.


2-1
부산지역 상용근로자와 고용률이 높아진 것은 기업 투자유치 확대와 조선업 호황이 한몫했다. 부산은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89개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으며 규모는 14조원에 이른다.

상용근로자 수가 늘어난 또 다른 이유로는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기자재업이 호황이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부산은 조선업 호황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천명이 늘었다.

작성자
부산이라 좋다
작성일자
2025-07-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