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명 중 8명 “영어 하기 편한 도시돼야”
부산 발전 도움 92.9%
인프라·환경 조성 최우선
- 내용
부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가 ‘영어 하기 편한 도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어 하기 편한 도시’가 ‘부산 발전에 도움을 준다’라는 인식은 90%를 넘었다.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시민 인식 조사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거주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시민 인식 조사’를 분석한 결과이다.
△부산영어방송 프로그램의 하나인 ‘영파워’ 제작 현장 모습. 사진제공·부산영어방송‘영어 하기 편한 도시’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77.7%가 긍정적인 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냈다(매우 긍정 11.4%, 다소 긍정 66.3%, 다소 부정 18.1%, 매우 부정적 4.2%).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관광도시 활성화·관광객 유입’(27.0%),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정책’(12.9%), ‘대중 영어 능력 강화’(12.1%),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11.2%), ‘외국인과 의사소통 원활’(6.5%) 순으로 답했다.
‘영어 하기 편한 도시’가 지역발전에 도움 되는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9%(매우 도움 14.5%, 어느 정도 도움 38.7%, 약간 도움 39.7%, 전혀 도움 안 됨 7.1%)가 ‘도움이 된다’라고 인식했다. ‘영어 하기 편한 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영어 인프라 구축 및 환경 조성’이 3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교육 시스템 개선(26.6%),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21.5%) 등의 순이었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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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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