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취약 어르신 주택 개선 3천만 원 쾌척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첫 개인 기부자로 나서
- 내용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29일 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이 취약 어르신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사용해달라며 3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부산일보DB기부금 전달식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을 대신해 지민의 부친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과 ㈜동일이 이 사업에 1·2호 기부자로 나서 각각 9천만 원과 2억 원을 지원했고, 지민은 3호 기부자이자 첫 개인 기부자로 릴레이를 이었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기탁된 성금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데 사용된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대상 주택에 대한 전문가의 사전 진단부터 개조까지 지역 기업·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사업이다. 재정적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거나,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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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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