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같은 간이화장실 ‘인기’
연제구, 금룡산 체육공원에 원목자재 활용… 냄새 없어 깔끔
- 내용
- 연제구는 지난 20일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을 대비, 거제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접 금룡산 체육공원에 ‘찻집 같은’ 간이화장실<사진>을 설치해 이용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간이화장실은 친환경적인 원목자재를 사용했으며, 생물학적 원리를 이용 ‘완전발효소멸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 시스템은 분뇨를 발효 분해시켜 메탄가스로 완전 소멸시키는 시스템으로 악취가 없으며 향후 10년간 분뇨수거를 할 필요가 없다. 구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의 개선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시설의 외관은 찻집모양으로 몸체와 지붕사이에 투명창을 설치, 자연 채광이 가능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기존의 간이화장실 이미지를 탈피한 것으로 향후 시설설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 금룡산 체육공원을 즐겨 찾는 김동선(55·연제구 거제2동·중기업)씨는 “간이화장실이 아니라 공원의 찻집 같아 친근감이 가고 화장실 냄새가 없어 아주 좋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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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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