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964호 시정

구포시장 현대화 특성화 추진

북구 영세상인 생존권 보장 위해

내용
북구는 최근 유통시장 개발 등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재래시장을 되살려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포시장을 현대화^특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시장 선어부 재개발사업조합과 함께 내년 5월까지 47억원을 투입, 구포시장 선어부를 지상 7층, 지하 2층 총면적 4995㎡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재개발하기로 했다. 또 한약재상과 개시장을 장기적으로 유형화해 전문특화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농가와 전문판매점간의 계약 재배공급으로 품질에 대한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구포시장 내 무공해 농수산물 전문판매점 5곳을 개설하기로 했다. 구는 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구포시장 게시판을 구축하고 지역경제과에 재래시장 애로사항 전담창구를 설치, 융자금과 보조금 지원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항을 안내해 주기로 했다. 구포시장은 부산과 경남 각 지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없는게 없는 만물시장'으로 명성을 갖고 있으나 90년대 중반들어 대형할인점과 전문점이 출현하고 소비자들의 욕구가 변화함에 따라 점차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시장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구포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5-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4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