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9월 4∼6일 벡스코
- 내용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World Climate Industry Expo)’가 오는 9월 4∼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산업통상자원부·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주최한다.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오는 9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9월 7일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열린 기후 위기 사진전). 사진제공:부산일보
WCE는 기후·에너지 분야 대한민국 대표행사다. 30개의 국내 에너지·환경 전시회와 투자유치 행사 등을 통합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WCE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 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 필요성에 따라 행사 규모와 내실을 더욱 확장했다.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에너지와 기후 분야 관련 국내외 500개 사, 2천 부스,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행사가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합의에 따른 CFE 기술과 CFE 이니셔티브를 확산하는 글로벌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행사 기간 중 △탄소중립 엑스포(EXPO)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미래모빌리티쇼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비롯해 수출상담회,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 탄소중립 세미나, 에너지 서밋, 산업 서밋, 기후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기후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신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무탄소에너지관 탄소중립존은 산업 부문 저탄소·DX 분야 신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정책·기업지원, 기술이전·사업화, 금융·세제, 신산업(그린수소, CCUS, CFE), 에너지 효율, 자원순환 등 10여 개 관련분야 기업이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4-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41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