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 부산이 ‘전국 최고’
행자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뽑혀
- 내용
- 부산 월드컵 D-8일-. 부산의 대회 준비는 완벽하게 끝났다. 그 준비상태는 ‘전국 최고’이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컵 손님맞이 준비상황 평가 결과 부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뽑힌 것이다. 부산진구는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뽑혔다. 행자부는 이번 평가에서 친절·질서·청결활동 등 손님맞이 문화시민운동의 추진과 월드컵에 대한 시민참여 붐 조성실적, 시민 기초질서 지키기 현장확인과 음식·숙박업소·공중화장실 등을 엄격한 심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했다. 행자부는 부산시가 그동안 △친절(Smile)·질서(Orderliness)·청결(Cleanliness)운동인 손님맞이 문화시민운동 적극 추진 △지역언론기관과 시민이 함께 추진한 시민꿈나무 심기 등 푸른 부산가꾸기 운동 전개 △시민단체·유관기관·시민 등이 참여하는 기초질서운동 등 캠페인의 지속 전개 등 우수한 준비상태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월드컵 홍보탑·배너기·앰블램기 등 홍보물 설치 △음식·숙박·택시종사자 친절·외국어 교육실시 △월드컵 부산경기 참가 5개국 시민 서포터즈 구성·운영 등 분야별 우수한 추진실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정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로 6천만원과 2천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 부산시 자치행정과 김상문씨, 부산진구 박대복씨 등 2명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시내 주요 교차로 등에서 각급 단체원과 은빛질서봉사단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신호지키기, 양보운전하기, 한줄로 서기 등 기초질서 10대 과제 실천운동을 펼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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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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