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nesw/ 조직위 제공 물품에 면세 혜택
- 내용
- 대회 조직위는 정부가 최근 관세법 시행규칙 제43조 2항을 신설, 지난 10일부터 시행함으로써 대회 후원업체 및 국제경기연맹 등이 조직위나 선수·임원 등에게 제공하는 물품(음료 필름 경기용품 등)에 대한 관세 면제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AG조직위는 OCA 개최도시 협약서상 조직위측에서 지급하게 돼 있는 2억여원의 관세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또 국제경기연맹과 종목별 아시아경기연맹, 올림픽위원회 등 각종 경기단체가 경기용 기구 등을 관세부담 없이 조직위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경기용 기구 등의 무상확보도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 창원 마산 양산 등 인근 4개 도시도 ‘성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기간동안 부산뿐만 아니라 인근 4개 개최도시에서도 36억 아시아인의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를 밝히게 된다. 또 복싱경기가 열리는 마산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승용차 2부제 시행을 검토키로 했다. 대회 조직위와 부산 울산 창원 마산 양산 등 AG 개최도시는 지난 9일 오전 조직위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의회를 갖고 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한 상호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각 도시 시청 광장에 아시안게임 성화를 밝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대회 개막일인 9월2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점화된 성화불씨를 나눠 해당 도시로 봉송할 계획이다. 대회 종합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87% 공정 대회 조직위는 다음달 말까지 대회 종합정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6월 쌍용정보통신(주)와 (주)미래넷에 경기운영시스템, 대회지원 관리시스템 등 5개 분야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의뢰, 현재 87%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10일 오전 조직위 6층 회의실에서 대회 종합정보처리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 용역사업 제2차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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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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