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멸치회맛 “시간 좀 내주오∼”
16일부터 나흘간 대변항 등서 기장멸치축제 열려
- 내용
- ‘기장멸치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대변항 및 공수∼칠암 바닷가 전역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기장군 및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는 기장대변 멸치축제가 올해부터 문화관광부 지정 30대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그 명칭도 ‘기장대변멸치축제’에서 ‘기장멸치축제’로 변경하였으며, 또 행사가 대변항 일원에서 벌어지던 것을 기장군 전역(공수, 죽성, 칠암, 연화리 ⇒ 특산물 판매)으로 확대하는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두손가득, 입안가득, 행복가득’이란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기장일원에서는 싱싱한 먹거리,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형성된다. 멸치요리의 대중화를 위하여 지금까지 잘 알려진 멸치회, 멸치찌게 뿐만아니라 멸치튀김, 멸치버거, 멸치초밥 등 멸치퓨전요리 등을 전시, 판매하는 먹거리장터와 멸치털기 체험 등을 통해 기장 사람들의 삶을 느낄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전야제와 풍어제, 멸치퓨전요리 전시 판매, 아마추어 사진 및 영상촬영대회 등이 열리고 17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축하공연과 임금님 진상행렬, 멸치털기 체험(오전 10시∼오후 6시·상설) 멸치볼 슛 골인(오전 10시∼오후 6시·상설) 멸치투호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18일에는 청소년 힙합댄스, 치어걸 응원행사, PSB쇼 유랑극단무대가 펼쳐진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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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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