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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0호 시정

`동백전 앱'으로 지원금 신청 등 공공서비스 한 번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앱' 활용 블록체인 기반 시민플랫폼 구축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등 공공·금융·민간 서비스 제공

내용

통합 시민플랫폼 개통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동백전 앱'이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통합 시민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시청 1층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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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전 앱' 통합 시민플랫폼 첫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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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과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5월 14일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다자녀가족 대표에게 `1호 디지털시민증'과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를 전달하는 모습.


 기존 동백전 앱을 업데이트하면 통합 시민플랫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플랫폼은 자격 확인을 통해 `디지털시민증'을 발급하고,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시민증은 `탈중앙화 신원증명(DID)'으로, 신원 정보를 여러 곳에 분산시켜 관리하는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전자신분증이다.

 부산시민은 통합 시민플랫폼에서 디지털시민증으로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와 `청년만원문화패스' 같은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는 2자녀 30만 원, 3자녀 이상 50만 원을 지급하며 지난 5월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부산 거주 청년에게 1만 원으로 최대 11만 원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통합 시민플랫폼에서는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과 이벤트를 지도 기반으로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는 `15분도시 생활권맵'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부산 전역을 62개 생활권역으로 구분해 지도를 보여주고, 각 생활권역 공공시설의 정보를 알려준다.

 `15분 도시 공유공동체' 서비스는 부산의 다양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각종 교육·강좌 등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각 생활권역의 공동체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게시판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부산시는 동백전 앱으로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효과를 검증,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수익형 사업방식)으로 본격 추진해 유명 플랫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편의성을 갖춘 통합 시민플랫품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블록체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도입해 시민의 일상을 보다 더 편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정식으로 출시될 통합 시민플랫폼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해 부산시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4-06-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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