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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0호 시정

“왕조를 향해…부산 KCC 더 높이 멀리 날아라!”

부산시장, KCC 농구단 축하·격려
사직체육관 시설 대폭 개선 약속
챔피언 넘어 농구명가 기틀 구축

내용

2023∼2024시즌 한국 프로농구(KBL) 챔피언 ‘부산 KCC 이지스’가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른다. 부산광역시가 연고지 이전 첫해에 ‘깜짝 우승’을 선물한 KCC 농구단에 화끈한 우승 보너스를 안겼다. KCC 농구단이 챔피언을 넘어 부산에서 진정한 왕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나섰다.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 현장 방문(사직실내체육관) 04

△부산시는 KCC 홈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5월 9일 사직실내체육관을 찾은 부산시장이 체육관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는 KCC 홈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주경기장 바닥 전면 교체를 비롯해 신형 전광판 설치(4배 크기), 가변 좌석 교체, 매점 설치 등 경기력 향상과 시민 관람 편의를 높이는 시설 개선에 나선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전북 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KCC의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체육관 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


시설 정비와 함께 부산시민의 일방적인 응원 열기에 챔피언 결정 3차전이 12년 만에 1만 관중을 돌파하고, 4차전까지 2경기 연속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 부산이 침체한 프로농구에 흥행돌풍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장 규모에 비해 작은 전광판 화면과 오래된 가변 좌석, 매점 미운영 등 경기장 밖 시설·운영이 관람객 요구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부산시장은 지난 5월 9일 사직실내체육관을 방문해 관중 1만 명 시대에 걸맞은 경기장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민과 KCC 요청을 적극 수용해 시설 개선을 직접 지시했다.

부산시장은 “KCC 이지스 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 우승하면서, 시민에게 자긍심과 기쁨을 안겨주고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다음 시즌 개막 전에는 새롭게 단장한 홈 경기장에서 부산 KCC 선수들이 더 높이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23-24시즌 챔프 부산일보

△지난 5월 1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 주축 선수들과 전창진 감독, 이상민 코치, 부산시민 3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팬 페스타'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DB.
 

부산시와 KCC 농구단은 지난 5월 15일에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허웅·정창영·라건아·최준용·송교창·이승현 등 주축 선수들과 전창진 감독, 이상민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팬 페스타’를 열고, 3천500여 명의 시민과 유쾌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어 롯데호텔 부산에서 우승 기념 연회(리셉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장은 KCC 이지스 최형길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플레이오프 MVP 허웅, 주장 정창영 선수와 KCC 유니폼을 입은 부기(부산시 마스코트) 인형, 선수단 친필사인을 담은 티셔츠 등을 주고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05-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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