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부산 선수단, 금 16·은 30·동 47개 활약
수영 금 6개 등 18개 메달 수확
축구 중학부 ‘낙동중’ 우승 쾌거
- 내용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23년 만에 최다 메달을 수확하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은 금 16개, 은 30개, 동 47개 등 모두 93개 메달을 획득해 2001년 부산대회 이후 역대 최다 메달을 따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금 16개, 은 30개, 동 47개 등 모두 93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사진은 우승을 차지한 낙동중 경기 모습). 사진제공:부산아이파크
부산 선수단은 총 34개 종목에서 1천144명(선수 711명, 임원 43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수영과 태권도 종목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축구 남중부에서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수영이 금메달 6개 등 가장 많은 18개 메달을 수확하며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태권도도 금 2개, 은 1개, 동 9개 등으로 활약했다.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이 쏟아졌다. 축구 남중부 부산 아이파크 U15 낙동중은 결승전에서 대구FC U15 율원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소년체전 축구 남중부에서 부산이 정상에 오른 건 2007년 이후 17년 만이다. 부산체중이 근대 3종 정상에 올랐고, 남녀 골프 단체전도 각각 금메달을 수확했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4-05-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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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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