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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04호 시정

낙동강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 6월 착공 예정

강서 식만동∼사상 삼락동 연결..."서부산 교통난 해소 균형발전 역할"

내용

■도시 대개조!  낙동강을 횡단해 부산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대저대교 건설 사업이 지난 1월 17일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로 꼽히는 대저대교는 길이 8.24㎞ 왕복 4차로 다리다. 총사업비 3천956억 원을 들여 2029년 완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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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저대교 건설 사업은 지난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했지만, 2016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 원안노선으로 추진하되 겨울철새 활동 보장, 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추가로 마련했다.

 지난해 9월 20일 이에 대한 협의를 신청했으며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지난 1월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대해 철새 서식지 조성 및 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을 신임해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크나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대저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4-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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