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갈매기 택시를 아시나요’
택시 정보화사업 일환…위치추적·외국어통역 기능 갖춰
- 내용
- 개인택시 1만3천여대 10일까지 정보화단말기 장착키로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부산시가 추진중인 개인택시의 정보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부산시는 1일 택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택시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 외국어 동시통역 등 첨단 정보기술을 택시에 접목시키는 개인택시 정보화사업을 오는 10일께 마무리짓는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상징인 흰 갈매기를 지붕에 단 택시들이 운행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정보화택시<사진>. 현재 부산지역에서 운행중인 정보화택시는 전체 개인택시 1만3천96대의 55.1%에 달하는 7천216대로 부산시는 나머지 개인택시에 대해서도 오는 10일께까지 종합단말기 장착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일명 ‘백갈매기 택시’로 불리는 이들 택시는 바다색 받침대 위에 앉아있는 흰 갈매기를 형상화한 차량등을 사용해 부산의 택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앞 문짝 중앙에는 힘차게 날개짓하는 갈매기와 정보화택시를 영문 표기한 로고를 형상화했다. 뒷 문짝에는 기존의 ‘부산개인택시조합’이라는 상호를 ‘부산개인택시’로 바꾸고 개인택시조합 전화번호 대신 콜 전화번호를 명기했다. 택시 내부에는 위치추적시스템을 이용한 콜서비스, 택시강도 자동신고 등 최첨단 기능을 갖췄으며 외국어 동시통역, 신용카드 결제, 요금 영수증 발행 등의 부가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부산지역 전체 개인택시의 정보화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벡스코 주차장에서 정보화택시 600여대가 참가한 가운데 정보화택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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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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