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공연예술상품의 유통 판로 개척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8월 31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9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슬로건으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과 동천 인근에 있는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연다. 행사에는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 100여 편이 대거 참가한다.

공연 외에 다양한 미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BPAM 톡’에서는 공연유통 관련 국제세미나와 소규모 회의를 ‘BPAM 나이트 델리게이트’에서는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켓에 참여하는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가,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BPAM 파빌리온’도 운영한다.

BPAM 온라인 사전 등록은 10월 5일까지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BPAM 공식 홈페이지(www.bp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 ☎051-745-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