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앞에서 돈 얘기하는 거, 괜찮을까?” 부산시가 알려드려요
부산시, 경제교육 ‘나는 강사다’ 선발
- 내용
김건우 김미연 김진곤 윤상현 이호석 정영미
“쉿, 애들은 돈 얘기하는 거 아니야 연봉? 빚? 그런 걸 왜 물어?”
아이 앞에서 돈 얘기하는 거, 괜찮을까. 중요한 것은 ‘돈 걱정’이 아니라 ‘돈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교육과정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부산시가 시민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경제교육 강사 선발에 나섰다. 경연을 통해 경제교육 강사를 선정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지원동기 전문성, 강의 기획력 등을 평가했다.
수상자 6명은 △김건우(KGA에셋·재무설계, 주식, 금융사기 예방 등) △김미연(㈜수토피아HR 컨설팅·리더쉽, 진로, 4차 산업혁명 등) △김진곤(특허법인 부경 ·거시경제,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윤상현(융합교육센터 e-쑤시개·금융, 진로, 4차 산업혁명 등) △이호석(신한투자증권·주식투자, 진로 등) △정영미(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금융, 자산관리, 투자, 진로 등) 등이다.
내부 면접 위주로 강사를 선발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도 경연 자리에 참석도록 하는 등 선발 과정 자체를 ‘경제교육’이라는 개념을 알릴 기회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이들 6명 가운데 3명(부산시장상)을 부산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선정하고 지역 경제교육센터 및 구군 진로 교육센터 등 기관에 이들을 우선 배정, 전문 경제교육 강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선발 후 2년간 부산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경제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9월부터 교육청, 도서관 등 기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교육센터(051-860-8771, 8863)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23-09-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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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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