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벤치마킹
부산시장, 순천만정원박람회 방문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협력키로
- 내용
부산시가 ‘낙동강 지방정원’을 우리나라 세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국내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에 나섰다. 부산시장은 지난 7월 3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조성한 ‘부산 정원’을 직접 둘러보고 순천시장과 정원박람회 총감독 등 다양한 인사를 만나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사진>.
부산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호남권을 방문한 기회를 활용, 순천시를 찾아 순천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협약으로 부산시와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주제정원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정책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지자체 가운데 직접 정원을 조성해 참여한 곳은 부산과 서울뿐이다.
‘부산 정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상징적인 의미와 부산의 매력적인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500㎡ 규모로 조성한 이 정원은 부산의 역동적 파도를 상징하는 ‘부산 웨이브’를 주제로 부산 갈매기 캐릭터 ‘부기’를 비롯한 부산의 상징물, 파도 파고라, 동백나무, 풀과 꽃 3천 본으로 꾸며졌다.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는 개최 84일 만에 관람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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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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