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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해수 방사능 감시·관리 강화
수산물 안전성 강화·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영향 분석·대책 등 추진

내용

부산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이 8월 22일 오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8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부산시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담팀 소속 실·국·본부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822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긴급대책회의(재난대책본부) 03
 

△부산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해수 방사능 감시·관리 강화, 수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영향 분석·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감시·관리 강화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영향 분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해수 방사능 감시·관리 강화 방안으로 올해 하반기 해수 무인감시망을 2곳에 추가 설치하고, 수입 활어차 해수의 방사능 신속 검사를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 분석 장비 2대를 추가하는 등 해수 분석 장비를 지속해서 확보해 나기로 했다. 부산시 해역 밖의 동·서·남해안 해수 비교 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교차 분석하고, 관내 대학 연구소 등과의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해수 방사능 조사를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수 방사능 안전성 검증을 위한 선제 조치로 방사능 조사지점 10곳에 대해 대표 방사성 핵종인 세슘과 요오드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시내 해수욕장 7곳에 대해서는 개장기인 지난 7월부터 매주 방사능을 조사하고 있다.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 활성화 방안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식품·수산물 방사능 분석 장비를 2대 추가하고, 과학적·객관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수산물에 대해 수산물 안심 캠페인과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 등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미 수입·생산·유통단계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국제기준 대비 10배 이상의 엄격한 검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지역경제 영향 분석 및 대책으로 지역경제 영향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어업인 지원방안 등의 적절한 선제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시민의 건강·안전, 그리고 지역경제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철저히 대응하겠으며, 정부, 시의회, 전문기관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3-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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