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부산 이즈 굿-부산이라 좋다)’을 색다르게 만나며 ‘놀이터’처럼 즐기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해운대구에 자리한 ‘아뜰리에 칙칙폭폭’(옛 해운대역사)에서 새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 전시회 ‘빅 업(Big up)!’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해운대구에 자리한 ‘아뜰리에 칙칙폭폭’(옛 해운대역사)에서 새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 전시회 ‘빅 업(Big up)!’을 개최한다. 전시는 미디어아트와 빛 조형물, 셀피(selfie)존, 상품(굿즈) 전시, 인터렉티브(상호작용) 게임 등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놀이터’처럼 도시브랜드를 즐기며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권성훈
 

‘빅 업(Big up)!’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부산 이즈 굿-부산이라 좋다)’을 줄인 ‘빅(Big)’을 주제로 한 전시다. 전시는 ‘G’ ‘O’ ‘O’ ‘D’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부산이 가지는 4가지 특색과 비전을 보여준다. ▷‘G’는 ‘세계적인(Global)’ ▷‘O’는 ‘특색있는(Original)’과 ‘개방적인(Open)’ ▷‘D’는 ‘역동적인(Dynamic)’이라는 뜻을 담았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홍원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와 빛 조형물, 셀피(selfie)존, 상품(굿즈) 전시, 인터렉티브(상호작용) 게임 등 각 주제에 맞춰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놀이터’처럼 도시브랜드를 즐기며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부산시는 시민 10만여 명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상징마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