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수산물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와 안전성 홍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16개 구‧군도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나섰다.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7월 13일 중구청에서 ‘우리 수산물, 부산이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결의대회를 갖고 15명의 구청장․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15명의 구청장‧군수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부산의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꼼꼼검사 촘촘감시’를 적은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근 횟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수산물 소비에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