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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3호 시정

“부산의 유치 열망, 제대로 한번 보여줍시다!!”

BIE 실사단 방문…“온 부산 다 함께 환영을”

내용

부산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신청도시 현지실사(4월 3∼7일 예정)는 부산 개최 당위성과 준비된 도시 이미지를 알릴 큰 기회로 확신한다. 부산 매력을 최대한 부각하고, 부산시민의 유치 열기를 제대로, 잘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자신한다. BIE의 부산 현지실사 일정이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 온화한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부산의 아름다움까지 잘 보여줄 수 있어, 3월로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실사와 대비된다는 점에서 부산이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밀락버스킹-권성훈

△부산시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총력전을 펼친다. 현지실사가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에 있어 최대 승부처인 만큼 빈틈없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완벽한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사진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이 지난 2월 11일 부산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열렸다. 부산시가 지역 인디밴드와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한 곡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무대판’을 벌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권성훈


부산광역시가 BIE 현지실사에 총력전을 펼친다. 현지실사가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에 있어 최대 승부처인 만큼 빈틈없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완벽한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는 오는 11월 BIE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BIE 실사단의 평가 보고서는 개최도시 선정 투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부산시는 부산의 강점과 뛰어난 도시 인프라, 세계박람회를 통해 실현해 나갈 인류 공동 번영 의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실사단 맞춤형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BIE 실사단은 BIE 사무총장과 직원 등 8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정부와 부산시 관계자, 각계각층을 두루 만나 유치 의지, 개최 장소 시찰 등 박람회를 열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확인한다. 부산시는 실사단의 세부 일정과 방문단 명단이 최종 확정되면 정부, 구군, 재계, 시민사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부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영 행사를 열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열기와 의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실사단 환영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출신 국가와 개인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이 도심에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이 쉽고, 6·25전쟁 당시 구호물자를 반입했던 곳이라는 역사성 등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구상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글로벌도시 역량도 두루 알릴 계획이다.


부산시는 실사단 방문 전까지 각 실·국, 유관기관, 구·군이 함께하는 실사 준비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리허설을 통한 최종 점검으로 완벽한 준비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경쟁국 실사는 3월 6∼10일 사우디 리야드, 3월 20∼24일 우크라이나 오데사, 4월 17∼21일 이탈리아 로마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3-0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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