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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3호 시정

부산시, 경제 불황에도 잇단 투자유치 ‘훈풍’

파나시아 등 6개 사와 MOU 체결
829억 투자·641명 고용 창출 전망
부산시장 “아낌없는 지원 약속”

내용

부산시가 친환경에너지·ICT 분야 6개 기업과 829억 원 규모, 641명 고용 창출을 기대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14일 시청에서 ㈜파나시아, ㈜더존비즈온, ㈜위딧 3개 사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부산시장,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더존비즈온 윤재구 BS본부 대표, 위딧 권기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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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이다. 2007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2017년 선박용 황산화물 저감장치 개발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CO2 포집 수소추출 분야 선두기업이다. 파나시아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단지에 109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IT 솔루션 업계 1위의 중견기업이다. ERP(전사적 자원관리), 디지털 전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주력 분야다. 2022년부터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에 부산지사를 설립, IT 전문인력 2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 확장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4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IT 전문인력 3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위딧’은 영화와 메타버스 산업에 필수인 3D 디지털화 전문기업이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지난해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위딧은 447억 원을 투자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본사와 영화·영상 기반 시설인 LED 버추얼 스튜디오를 비수도권 최초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은 60명에 이른다. 지역 대학과 협업을 강화해 부산 청년에게 영화산업 진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이들 3개 기업 외에도 미래차 부품 제조기업 ㈜엠제이티, 금속제품 제조기업 극동진열(주), 컨택센터 ㈜휴넥트와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3개 기업의 투자 금액은 230억 원, 고용 창출은 32명 규모이다.


부산시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부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시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투자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3-0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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