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첫발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부산항 제1부두·하야리아 기지 등 9곳
- 내용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세계유산 등재의 사전 단계인 잠정목록 등재 결정은 2017년 12월 ‘피란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의 추가’와 ‘종합 보존관리계획 수립’의 조건부로 잠정목록에 선정된 지 5년 만의 성과이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건축물형 유산 5곳과 장소형 유산 4곳 등 모두 9곳이다. 세부 목록은 서구(3)의 ▷경무대(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임시중앙청(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 주거지, 중구(3)의 ▷국립중앙관상대(옛 부산측후소)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부산진구(1)의 ▷하야리아 기지(부산시민공원), 남구(2)의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 주거지다.
문화재청의 잠정목록 등재 결정에 따라 후속 절차 진행 후 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되면 피란수도 부산 유산은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관리된다.
- 작성자
- 다이내믹부산
- 작성일자
- 2023-0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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