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담장 철거 구민공원화
금정구청, 자연석 등 깔아 쉼터로 개방
- 내용
- 금정구는 지난해 구청광장을 개방한데 이어 철재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주민휴식공간인 구민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말부터 3개월간 공공근로인력 30명(연 1천770명)을 투입해 둘레 194m, 높이 1m의 기존 철재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자연석 호박돌 파고라 벤치 인터록킹 보판 등을 설치해 다양한 휴식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 또한 생육이 부진한 해송 등 300그루를 옮겨 심고 소나무 느티나무 철쭉 등 500여그루를 심는다. 이번 구청사 담장허물기 사업은 다른 공공기관과 달리 담장을 허물 경우, 청사주변 녹지공간과 더불어 4천㎡가 도심공원으로 조성돼 해질녘 전후 가족산책이나 휴식을 취하려는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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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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