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취약계층에 7조3천380억 ‘통 큰’ 지원
부산시-시의회-부산은행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부산시청서 업무 협약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보듬는 통 큰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은행은 지난 9월 2일 부산시청에서 3년간 총 7조3천38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민금융 지원 2조6천200억 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3조9천250억 원 △재기 지원 7천930억 원이다.
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
금리 상승에 따른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금리 우대형 주택 관련 대출 공급’ 1조5천억 원 ▷‘부산시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4천억 원을 지원한다. ▷동백전 가맹점 사업자와 이용 개인을 위해 2천400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신설한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신용대출’ 1천800억 원을 지원하고,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서민금융 대출’은 규모를 확대해 3천억 원으로 늘린다.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상환유예’ 2조 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 1조 원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고금리 대환 보증대출’과 ‘고금리 취약계층 금리감면’ 3천억 원 ▷주택담보 대출의 ‘안심전환 대출’과 ‘금리상한형 대출 지원 확대’에 6천억 원을 각각 마련한다. ▷청년의 자립을 돕는 ‘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 215억 원 ▷‘저소득 취약계층 특별중도해지 이율’ 35억 원을 지원해 금리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재기 지원 프로그램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은 ▷‘신용대출 119프로그램’ 6천억 원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대환 프로그램’ 1천500억 원 ▷채무감면과 신용정보관리기록 해제를 위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탕감 프로그램’ 300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연체이자 감면’ 100억 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30억 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시장은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물가·환율 급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의:부산은행 여신기획부(051-620-3425, 3414)
- 작성자
- 다이내믹부산
- 작성일자
- 2022-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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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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