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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13호 시정

세계박람회, 올림픽 월드컵 뛰어넘는 지구촌 최대 이벤트

부산…첫 등록박람회 유치 도전
박람회 개최도시, 세계 중심도시 발돋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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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의 수정궁 묘사도.  사진출처·부산일보DB



지구촌 최대 메가 이벤트

세계박람회의 시작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수정궁박람회)이다. 런던 만국박람회에서는 산업혁명의 상징인 증기기관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영국은 세계박람회로 산업혁명을 완성하고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확립했다. 런던 만국박람회 성공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새로운 기술력과 과학문명을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 유치에 뛰어들었다. 


1853년 뉴욕박람회에서는 모스 전보기와 엘리베이터가 등장했다. 1876년 필라델피아박람회에서는 벨의 전화기가 처음으로 소개됐다. 1878년 파리박람회에서는 에디슨이 전구와 축음기를 출품했다. 1885년 벨기에 앤트워프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의 상용자동차가 출시됐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가 전시됐고 1939년 뉴욕박람회에서는 텔레비전과 나일론, 플라스틱이 처음 등장했다. 


이처럼 세계박람회는 인류 문명의 창조성을 자극하는 기폭제로 인류문화 기술을 지구촌에 전파하는 발화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세계박람회

우리나라(당시 조선)가 공식적으로 참가한 첫 세계박람회는 1893년 시카고박람회. 대한민국 국호로 국가관을 차려 참가한 건 1962년 미국 시애틀박람회가 처음이다. 

부산이 유치에 나선 2030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다. 등록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에 비교될 정도로 규모가 큰 지구촌 메가 이벤트다. 지금까지 한국은 1993년 대전과 2012년 전남 여수에서 박람회를 개최했지만 모두 인정박람회다. 등록박람회를 개최한 경험은 없다. 등록박람회는 대규모 종합박람회이다. 인류의 산업,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하는 장으로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세계박람회를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는 프랑스 주도로 1928년 파리에 설립됐다. 국가에만 회원자격이 주어지며 2018년 12월 현재 170개국이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1987년 5월 19일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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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더베이101 전경.  사진·마이클 카제미



개최도시 세계 중심도시 발돋움

세계박람회 개최는 명실상부 세계도시로 우뚝 서는 기회가 됐다. 실제로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뉴욕·시카고·비엔나·필라델피아·멜버른·애틀란타·브뤼셀·바르셀로나·몬트리올·오사카·상하이 등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도시 대부분은 세계도시로 발돋움했다. 


영국 런던은 첫 세계박람회에서 산업혁명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2차 세계대전까지 세계 최고의 도시로 자리했다. 1855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박람회를 연 프랑스 파리는 모두 6차례 박람회 개최로 근현대를 대표하는 `과학도시' `문화수도'로 인정받았다. 1939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뉴욕은 신흥강자 미국의 등장을 알렸고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린 1970년 오사카박람회는 일본이 세계 경제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2010년 상하이박람회는 경제강국 중국의 부상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중국경제의 비약적 도약을 이끌었다. 2000년 독일 하노버는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불리며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 도시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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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세계박람회 한국관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부산일보DB



세계박람회 유산 에펠탑·대관람차

지금은 `파리하면 에펠탑'일 정도로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는 에펠탑. 

이 에펠탑 역시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가 아니었다면 만나볼 수도 없었다. 프랑스 혁명 100돌 기념으로 열린 파리만국박람회를 기념하는 상징물로 건립됐지만 건립 당시 `흉측한 구조물' `웃기는 탑' 등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박람회 기간 중 2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파리를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이자 세계박람회가 남긴 인류 최고의 유산이라는 찬사 속에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편하고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도 세계박람회가 탄생시킨 유산이다. 1893년 미국 시카고세계박람회에서 첫 등장한 대관람차는 자전거 바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에펠탑을 능가하는 `대담하고 독창적인' 기념물 공모에 나선 결과 조지 페리스의 아이디어인 대관람차가 선정, 박람회 기간동안 160만 명이 탑승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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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에펠탑.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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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세계박람회 대관람차.  사진·두바이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 자료 출처: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오룡 지음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2-08-03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2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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