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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9호 시정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에 문 열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내
사무공간·투자 지원 등

내용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플랫폼인 `디캠프(D.CAMP)'가 부산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와 디캠프는 지난 4월 28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A동 201호에서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부산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디캠프는 2012년 국내 은행 19개 사가 8천45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출연 금액으로는 국내 1위 재단이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과 마포구에 2곳의 창업 지원 시설을 운영해 왔다. 디캠프가 서울 외 지역에 진출하는 건 부산이 처음이다.
 

디캠프는 직원 10명 이내의 스타트업을 모집해 6개월∼1년 동안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성장을 돕는다. 입주사에게 사무공간과 회의·미팅 공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멘토링, 네트워킹, 경영교육, 인재 채용 등 사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우수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스타트업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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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 지원 플랫폼인 `디캠프'가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 부산 지사를 열었다(사진은 지난 4월 28일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에서 진행한 투자 경연대회 `디데이' 모습).


이 밖에도 스타트업 경연대회 `디데이'를 매달 개최한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진행하는 사업설명 공개 경연대회로, 우승하면 최대 3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6월 처음 시작된 디데이는 2022년 4월까지 92번 열려 489개 스타트업이 출전했다. 디캠프의 직·간접적 투자로 조성된 펀드는 모두 11억3천830억 원 규모다. 4월 디데이는 개소식을 기념해 지난 4월 28일 부산 라운지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부산 라운지 개소를 계기로 유라시아플랫폼을 동남권 최대의 스타트업 창업 시설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구글스타트업캠퍼스가 부산에 들어온 이후 스타트업 관련 대형 지원 기관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부산을 넘어 울산과 경남의 스타트업 지원도 유라시아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디캠프 신청 및 지원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디캠프 홈페이지(dcam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2-05-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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