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해설사 40명 양성
시, 부산역사 유적지 교육뒤 8월 범어사 등 배치
- 내용
-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문화와 역사유적지를 안내할 `문화유산해설사' 40명을 부산시가 양성한다. 역사^어학에 능통한 퇴직교원이나 향토사학가^주부 등을 대상으로 선발할 `문화유산해설사'는 4월9일부터 7월12일까지 부산의 고분 도자기 민속 유적 등에 대한 이론강의와 범어사 금정산성 태종대 등 유적지 현장답사 교육을 받은뒤 8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이론교육장소는 시립박물관이며 박유성(시립박물관장), 양맹준(부산시 문화재감정관), 박형준(동아대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지난해부터 시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중인 이영이(여^46^주부)씨는 “부산의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부분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구경하기 일쑤”라며 “유적지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통해 부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5~29일까지 부산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 (888-351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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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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