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반려동물 대학병원’
시-동명대-경상국립대 협약
반려동물 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힘 모으기로
- 내용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반려동물산업 육성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제1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지·산·학 협력 펫 복합 테마파크’를 지역 대학과 함께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펫푸드 연구·개발, 고기능성 사료 개발, 공동 생산설비 지원, 우수기업 유치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반려동물 복합지원센터. 국제신문 자료사진
부산시는 지난 3월 14일 동명대, 경상국립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의료지원 정책 개발과 반려동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학교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의 반려동물 수와 양육 가구는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부산에는 대학동물병원이 없다. 동남권에도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이 있는 경남(진주시)을 제외한 부산, 울산에는 대학동물병원이 설치돼 있지 않다.
- 작성자
- 다이내믹부산
- 작성일자
- 2022-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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