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략산업 이끌 83개 미래 ‘히든 챔피언’ 기업 선정!
12월 8일 ‘2022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금융‧기술개발 등 연계사업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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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부산의 내년 경제를 이끌 미래 히든 챔피언 기업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12월 8일 해운대구에 있는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부산의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산업 △지능형기계산업 △미래수송기기산업 △글로벌관광산업 △지능정보서비스산업 △라이프케어산업 △클린테크산업)을 대표하는 83개 기업이 선도기업 인증을 받았다.
‘히든 챔피언’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지만, 전문 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우량 강소기업을 지칭하는 경제 용어이다. 부산시는 2006년부터 전략산업별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매년 선정해왔다. 향후 부산형 히든 챔피언, 월드클래스300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선도기업 선정‧지원을 통해 총 88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기업들은 부산시의 기업 육성계획에 따라 연구개발‧마케팅 등 국비 700여억 원도 지원받았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삼우엠씨피㈜(선박 구성 부분품) △주식회사 이노폴(분체도료용 특수 기능성 수지) △㈜에이비엠(신재생에너지 시스템) △티씨이 주식회사(데님 의류 등) 등 총 83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이 기간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리딩-부산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지원, △디자인‧특허출원‧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7대 전략산업을 대표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유치 등으로 부산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2022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더 알아보기 ☞ 따끈따끈부산소식(부산광역시 대표 블로그)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1-1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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