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정상 추진
부산시·시의회 등 6개 기관 합의
12월 착공 … 2025년 3월 준공 예정
주민편의시설도 설계 반영
- 내용
부산시는 시정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시청 앞 행복주택’을 원안대로 추진하고 8월 30일 정상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부산시당, 연제구, 연제구의회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정상 추진 합의서에 서명했다.
△ 부산시는 시청 앞 행복주택을 2025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사진은 부산시청 앞 연산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합의안은 행복주택 내 공공기관 이전 금지, 원 계획인 행복주택 692가구 건립,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입주, 행정절차 적극 협조 등 총 4개의 내용을 담았다.
행복주택은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역세권 등의 부지에 소규모 임대주택을 건립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7년 사업계획 승인 후 2019년 8월 공공기관 청사 재배치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행복주택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행복주택 공급이라는 원래 목적이 훼손된다는 시의회, 시민사회 등의 이견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2020년 10월 시청 앞 행복주택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재추진했다.
부산시는 설계변경을 거쳐 12월경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연제구와 협의해 건강관리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주민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성정환
- 작성일자
- 2021-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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