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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15호 시정

부산·양산·울산 1시간 생활권 청신호

부울경 메가시티 조기 실현 탄력
부산- 양산- 울산 광역철도 국가선도사업 선정
부산 노포∼양산 웅상∼KTX울산역 50㎞ 구간

내용


부산과 울산, 양산이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정부(국토교통부)가 동남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방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했다. 국가 주도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묶는 광역철도를 만드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1 광역철도지도_부산일보_온라인


정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11개 사업 중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5개를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우선 추진한다고 지난 8월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 울산 무거 및 KTX울산역을 잇는 총 50㎞, 25개 정거장(부산 8곳, 양산 5곳, 울산 12곳)으로 구성하며, 사업비는 1조631억 원이다.
정부는 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10∼12개월 소요)에 즉시 착수하고,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2022년 하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설계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한다.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GTX급 열차도입과 무인 주행·승무, 유지보수 첨단화 등 고효율 운영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철도 역사와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복합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과 지역개발사업과의 연계 추진방안도 지자체와 함께 마련한다.
사업이 완공되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함께 선정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김해 진영∼KTX울산역)와 현재 공사 중인 '도시철도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을 모두 연결한 순환철도망이 형성된다. 부산∼울산 간 통행시간이 기존 72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되면서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부산시장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울산, 경남과 긴밀히 협업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관련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등 정부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초광역 협력사업 지원에 나섰다.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테스크포스팀에 지역 맞춤형 지원반을 신설해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사업들을 구체화 할 전망이다.

작성자
이한주
작성일자
2021-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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