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 게임 전시 공간 'DOT' 문 열어
부산시- 게임산업협회 업무협약 맞손
- 내용
지스타, 2028년까지 '게임도시 부산'서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G-star)'가 오는 2028년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지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스타 주최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게임도시 부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3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지스타 부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게임전시회이자 문화축제로 개최 △지스타 라이센스를 활용한 연계 사업 추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부산시장은 "앞으로 8년, 그 이후로도 계속 부산과 지스타가 시너지를 더해가며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지스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스타를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게임전시회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2028년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지스타 주최 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스타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지스타 모습). 사진제공 : 부산일보
이날 협약식 후엔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 지스타를 홍보하고 부산지역 게임산업을 알리는 게임 콘셉트 공간인 'DOT(닷)'이 문을 열었다. 유라시아플랫폼 203호에 116.64㎡ 규모로 조성한 지스타 상시 플랫폼인 DOT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운영한다. 이곳은 지스타·게임콘텐츠 홍보와 부대 행사, 게임-아트 협력 프로그램, 공공기관 연계 게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한편, 부산시는 지스타를 통해 부산이 게임친화도시로 성장·발전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강 회장은 2015년 4월부터 지스타 조직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게임 기업이 지스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스타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로 성장시켰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1-06-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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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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