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107호 시정

서부산 산업단지, '그린·스마트 산단' 변신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
1조2천억 투입, 일자리 창출·제조업 혁신

내용

부산의 제조업 중심지인 서부산 지역 산업단지가 친환경적이고, 더 스마트하게 거듭난다. 명지·녹산·사상 등 서부산 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국가공모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광역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천320억 원, 시비 1천354억 원, 민간 4천666억 원 등 모두 1조2천340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명지녹산국가산단을 거점산단 △사상공업지역과 신평·장림산단을 연계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사지역을 연계지역으로 선정해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설비)와 스마트 물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6-1 녹산국가산업단지 전경

△녹산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거점산단인 명지녹산산단은 다른 산단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대개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고, 고효율·친환경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물류 허브를 조성해 미래신산업 전환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평·장림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의 체질을 바꾼다. 친환경 고부가 유망품목으로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연구·생산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마련과 친환경자동차 소부장 공급기지로 조성한다. 또 사상공업지역은 제조 과정에 IT기술 등을 도입해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제조 제품도 최신화하는 '스마트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청년 중심의 산단 인프라 조성,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뿌리산업 벨트로 조성해 나간다.

연계지역인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및 지사지역은 연구개발특구 등 풍부한 혁신자원을 활용해 산단 간 융합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한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2024년까지 부산 특화형 소부장 강소기업 120개 육성 △그린 모빌리티 전략품목 수출 20% 증가 △질 좋은 청년 고용 1만 명 달성 등을 3대 성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1-04-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