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동아리 탐방/ 시석회
자연지키며 탐석즐겨 심신단련 ·자기수양 계기
- 내용
- 『수석을 수집하는 것은 단순히 돌을 모으는 것이 아니고 자연과 좀더 친해지면서 자기수양을 하려는 데 있습니다.』 부산시청 수석동아리 시석회(회장 이석우·전 부산진구 부구청장)는 88년 결성돼 모임을 가진지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수석사랑은 10년전 그대로다. 회원은 모두 40명. 권헌식(관관진흥과 개발담당) 회원은 『좋은 돌을 찾아 늘 맑은 공기 속을 걷다보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79년 수석에 심취한 선배를 보고 바로 돌의 세계에 빠져 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세상의 번뇌가 힘들어 어딘가에서 힘을 얻고 싶다면 이 취미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적극 추천한다. 자연속에서 탐석을 하다보면 자연히 많이 걷게 돼 운동도 되지만 수석이라는 것은 말초적 자극보다는 고요한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것이라 정신도 아주 맑아져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 이들은 1년에 두 번(봄·가을) 정기적으로 산이나 강, 바닷가 등으로 합동탐석에 나선다. 이렇게 일년동안의 활동을 결산하는 전시회도 매년 10월에 갖는다. 열번째 갖는 이번 전시회는 26~28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 1층에서 가질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회원이 아니더라도 수석을 출품할 수 있다. 수석은 지위 나이에 관계없이 돌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회원들은 수석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수석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이므로 섣불리 탐석을 나서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문의: 시 관광진흥과(888-352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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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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